미국 뉴요커에 등장한 '김정은 어린이' 이미지

2016-01-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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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뉴요커 최신호 표지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등장해 화제를 모

미국 시사주간지 뉴요커 최신호 표지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각) 뉴요커가 트위터에 공개한 커버 이미지다. 어린 김 위원장으로 보이는 아이가 장난감 무기를 손에 쥐고 놀고 있다. 한 손에는 미사일이, 다른 한 손에는 미국 비행기를 들었다.

뉴요커는 "동맹국인 중국 반대에도 독재자 김 위원장은 핵무기를 시험했다"고 썼다. "수소 폭탄이라고 북한은 주장하지만, 핵폭탄 종류라는 것은 충분히 놀라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커버 이미지를 제작한 아니타 쿤즈(Ania Kunz)는 "마치 과거의 일들은 전혀 소용없다는 듯"이 "김 위원장은 다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뉴요커 기자 바바라 데믹(Barbara Demick)은 "북한에 대해 무얼 말하든, 북한 지도자는 쇼맨십에 아주 재능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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