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팰리스 입단' 이청용 동료 된 아데바요르

2016-01-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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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FC are pleased to announce the signing of @

#CPFC are pleased to announce the signing of @e_adebayor and can confirm he will wear the no.25 shirt

Crystal Palace Football Club(@official_cpfc)님이 게시한 사진님,

토고 출신 축구선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Emmanuel Adebayor·31)가 무적 신세를 청산했다.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에 입단하면서 이청용(27) 선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7일(한국시각) "아데바요르와 올 시즌 마지막까지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구단 SNS에 등번호는 25번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있는 아데바요르 사진을 게재했다.

아데바요르는 이날 트위터에 "크리스탈 팰리스에 합류하게 된 것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선수단에 합류하는 게 기다려진다. 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를 정말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데바요르는 2006년부터 약 4시즌 동안 아스날에서 활약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아스널에서 62골을 터트리며 골잡이 역할을 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 했다. 지난해 9월에는 토트넘과 상호 합의 아래 계약을 해지해 크리스털 팰리스 입단 전까지 소속 팀이 없었다.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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