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내가 첫사랑 이후 얻은 교훈"

2016-02-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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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씨 / 이하 연합뉴스 누구에게나 첫사랑의 기억은 있다. 수많은 팬을 보유한 이들도

도경수 씨 / 이하 연합뉴스

누구에게나 첫사랑의 기억은 있다. 수많은 팬을 보유한 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엑소'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23)씨가 첫사랑을 언급해 화제에 올랐다.

도경수 씨는 1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첫사랑을 했다고 생각한 나이는 고3이었다"며 "그때 첫사랑이 되게 행복하고 풋풋한 첫사랑이 아니었고 우울하고 슬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도경수 "실제 첫사랑 풋풋하지 않아..내가 집착했다"

이어 "당시 제가 집착했다고 해야 하나. 집착을 하면 사람이 그 상대방에게 정이 떨어질 수 있다. 그때 그런 걸 많이 후회하고 있다"며 "지금은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그 여자분도 그냥 추억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이날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도경수 씨는 "연애에 관심이 없지 않다"며 "항상 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다. 지금은 기회나 시간이 없어서 연애를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로 활동 중인 도경수 씨는 2014년 영화 '카트'에서 '태영' 역을, 2015년 애니메이션 '언더독'에서 '뭉치' 목소리 역을 맡았다.

오는 24일에는 배우 김소현 양과 호흡을 맞춘 영화 '순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첫사랑과 다섯 친구의 우정을 담았다. 도경수 씨는 '순정'에서 순정남 '범실' 역을 맡았다.

도경수 씨와 김소현 양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