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최성원, 생애 첫 화보 촬영에 보인 반응

그라치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성노을 역을 맡았던 배우 최성원(31) 씨 화보가 공개됐다.

최 씨는 최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의 작업을 통해 생애 첫 잡지 화보 촬영을 했다. '그라치아' 측은 최 씨가 촬영 전부터 한껏 들떠 있었다고 했다. 화보 촬영 당시 최 씨는 "사람들에게 멋있게 보였으면 해서 아침 일찍 팩도 했어요. 오늘 '인생 화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응팔 종영 후 차기작을 정했느냐’는 질문에 그는 "미리 방향을 정해 두는 타입이 아니에요. 차기작은 뮤지컬이든 연극, 영화, 드라마든 뭐든 상관 없어요”라고 이후의 계획를 설명했다.

또 ‘좋아하는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최 씨는 '응팔' 출연 이전에 영화 '탐정: 더 비기닝'에서도 함께 연기했던 성동일 씨를 꼽으며, ‘성동일 선배는 아버지 같은 사람’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최 씨는 2010년에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남자의 자격' 합창단 멤버로 발탁돼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KBS2 '남자의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