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모델스와 계약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

2016-02-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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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tina Pimenova(@kristinapimenova2005)님이 게시한 사진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로 불리는 러시아 소녀 크리스티나 피메노바(Kristina Pimenova·10)가 유명 모델 에이전시 LA 모델스와 계약했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5일(현지시각) 전했다.

올해 10살인 피메노바는 3살 때부터 돌체앤가바나, 로베르또 까발리 등 유명 명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해왔다. 하지만 그간 피메노바 나이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몇몇 이들은 피메노바를 성적 대상화해 아동 성애를 유발한다고 지적했었다.

당시 피메노바의 엄마인 전직 모델 글리케리야 시로코바(Glikeriya Shirokova·40)는 "딸의 사진들은 절대 무죄라고 생각한다"고 데일리메일에 말했다. 그는 "그 사진을 보고 성적인 것을 느낀다면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피메노바는 자신의 사진을 직접 올리지 않으며 엄마인 시로코바가 대신 인스타그램 계정을 관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메노바의 인스타그램에는 사진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며 팔로워 수는 126만 명에 육박한다.

LA 모델스 측은 "에이전시가 이 작은 슈퍼모델과 오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A 모델스 측은 피메노바를 청소년 모델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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