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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D-3' 알아두면 좋은 5가지

2016-02-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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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media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왔다. 귀찮은 면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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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가 다가왔다. 귀찮은 면도 있지만 그냥 넘기긴 아쉽다. 짝사랑에겐 '짝사랑' 끝낼 절호의 기회가, 커플에겐 오랜만에 로맨틱 분위기 만들 기회이기도 하다.

3일밖에 안 남은 밸런타인데이,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선물 고르기부터 데이트 코스까지 참고하면 좋은 팁을 모았다.

1. "넘나 거대한 것..." 남자들은 커다란 초콜릿에 부담을 느낀다
이하 giphy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 백화점, 마트 등에 대형 초콜릿 세트가 등장한다. 왠지 평소에 보던 초콜릿이 작고 초라해 보인다. 특히 손이 큰 사람들은 홀린 듯 가장 크고 화려한 초콜릿 세트를 고르곤 한다.

하지만 밸런타인데이 최악의 선물로 '초콜릿'이 종종 꼽힌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밸런타인데이는 초콜릿 받는 날 아니었던가. 대체 왜ㅠㅠ)

실용적이지 않다는 의견, 초콜릿처럼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지나치게 많은 초콜릿, 사탕은 다 먹지 못해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다.

2. 남자들이 좋아하는 선물 1위?

그렇다면 남자들이 좋아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1월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SSG.com) 20~40대 고객 1870명에게 조사한 결과다.

남성들이 받고 싶은 밸런타인데이 선물 1위는 태블릿 PC였다. 이외에도 전자담배, 도킹오디오·이어폰, 신발, 시계 등 가격이 다소 높고 실용적인 선물이 상위에 올랐다.

음, 태플릿 PC..? 많은 여성이 부담스러울 만한 가격대다. 하지만 '실용적인 선물'을 환영한다는 점은 기억해두자!

3. 밸런타인데이 백전백승 고백법은?

밸런타인데이는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 짝사랑을 끙끙 앓아왔다면 놓칠 수 없는 타이밍이다. 상대 마음을 사로잡는 고백법은 뭘까.

2013년 1월 소셜데이팅 이음은 20~30대 성인남녀 912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와 고백'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 61%(남 69%, 여 48%)가 선택한 ‘가장 마음에 드는 고백’ 1위는 직접 만든 선물과 편지였다.

남자는 여자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어떻게 느낄까. 응답 남성 중 49%가 '적극적인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답했다. '전혀 관심 없었지만 호감이 생긴다'도 43%였다. 여자들, 이번 밸런타인데이엔 짝사랑 탈출 도전?

4. 밸런타인데이에 로맨틱한 밤 보내기... 쉽지 않다?

크리스마스, 밸런타인데이 등 소위 '연인의 밤'으로 불리는 날은 숙박할 장소 찾는 게 하늘에 별따기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숙박예약 앱 서비스 '야놀자' 서버가 폭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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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에 연인과 함께 있을 장소를 예약하려면 '야놀자'가 준비한 새 서비스를 눈여겨 보자.

'야놀자'는 호텔, 리조트, 펜션처럼 모텔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미리 예약' 기능을 마련했다. '야놀자 바로예약' 앱에서 객실 사용 1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대실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할 수 있다고 한다.

5. 밸런타인데이 평균 데이트 비용은?
flickr

지난해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데이트 비용은 7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로 남성 약 24%가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꼽았고 여성 약 53%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 또는 뮤지컬 관람'을 떠올렸다.

최근에는 밸런타인데이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연인도 많다. '만 원으로 즐기는 로맨틱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코스' 등도 인기다. 충무로 '오재미동'에서 무료 영화 관람하기, 만 원 이하 맛집 투어, 남대문 시장에서 선물 골라주기 등이 있다.

한 사람 당 1000원에 재밌고 야무지게 놀 수 있는 데이트 코스도 꽤 많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