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지키려고 생쥐 먹은 페북스타

2016-02-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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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가 다씹었는데 팡팡 터지네.....레알 밥이랑먹으면 밥도둑임 ㅎㅎ다음에는 어느맛집을 찾

생쥐가 다씹었는데 팡팡 터지네.....레알 밥이랑먹으면 밥도둑임 ㅎㅎ다음에는 어느맛집을 찾아가지?(동물보호센터에 연락한결과 먹고 병원이나 가보랩니다)

Posted by 박영민 on 2016년 2월 9일 화요일

공약을 지키겠다는 이유로 살아있는 생쥐를 먹은 '페이스북 스타'가 SNS에서 화제다.

이 페이스북 이용자는 지난 10일 "생쥐가 다 씹었는데 팡팡 터지네. 동물보호센터에 연락한 결과 먹고 병원이나 가라고 한다"며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 하얀색 플라스틱 그릇에는 분홍색 생쥐들이 담겨있다. 이 이용자는 손에 생쥐를 올려놓고 먹기 시작했다. 생쥐를 다 먹은 이용자는 "됐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11일 오후 3시 25분 현재 103만뷰를 기록하며 확산 중이다.

이 이용자는 앞서 같은 날 올린 게시물에서 "정지 풀렸다. 이 글이 '좋아요' 1000개 되면 생쥐 먹는 영상 올린다. 40분 준다. 영상 편집할 동안 찍어놔"라고 했다. 이 남성은 이 게시물에서 내건 공약을 지키려고 생쥐를 먹었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정지풀릿다 이글좋아요 1000개되면 생쥐먹는영상올린다40분준다 영상편집할동안찍어놔

Posted by 박영민 on 2016년 2월 9일 화요일

11일에는 이 남성이 '좋아요' 2만 개를 조건으로 '오물 샤워'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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