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전화와 술 사달라고 하더라"

2016-02-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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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왼쪽),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배우 이태임 씨가 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왼쪽),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배우 이태임 씨가 과거 예원 씨와의 다툼을 언급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태임 씨는 11일 보도된 bnt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후 (제가 출연한) 'SNL' 잘 봤다고 예원 씨에게 먼저 전화가 왔다. 나중에 같이 밥 먹자고, 술 사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에 꼭 먹기로 약속했다. 이제는 서로 사과하고 잘 푼 상태"라고 덧붙였다.

[인터뷰] 다시 피는 꽃, 이태임

이태임 씨는 이 매체에 "예원 씨와의 사건은 내 인생에서 두 번째로 뚜껑 열린 사건이었다"며 "그 화를 다스리지 못하고 그렇게 행동했던 것은 아직도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이태임 씨와 예원 씨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다퉜고, 이 현장 영상이 SNS에서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

이태임 씨는 '배우자에게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는 bnt 뉴스 질문에 "아무래도 재력"이라며 "사실 내가 많이 먹기도 하고, 많이 쓰기도 한다. 살면서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답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