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임윤택 3주기, 배우 박한별이 남긴 글

2016-02-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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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오빠 하늘나라가서 우릴지켜준지 #3년 되는날.. 리단이두 밝고 이쁘게 잘 크구

- 임오빠 하늘나라가서 우릴지켜준지 #3년 되는날.. 리단이두 밝고 이쁘게 잘 크구 있구, 혜림언니두 오빠가 부탁(?)한 사명감을 가지고 날 잘 지켜주고있다..

11일 배우 박한별(32) 씨가 그룹 울랄라 세션 리더였던 고(故) 임윤택 씨 3주기를 맞아 추모글을 올렸다.

이날 박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 오빠, 하늘나라가서 우릴 지켜준 지 3년 되는 날. 리단이도 밝고 예쁘게 잘 크고 있고 혜림 언니도 오빠가 부탁한 사명감을 가지고 날 잘 지켜주고 있다. 많은 사람이 오빠가 줬던 감동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박 씨는 글과 함께 임 씨 묘소를 찾아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지난해 2월 11일에도 박 씨는 임 씨 묘소를 찾았다. 당시 박 씨는 임 씨 딸 리단 양에게 전해 받은 젤리를 임 씨 묘소에 대신 놓아두기도 했다.

지난 2011년 Mnet 예능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임 씨는 위암 투병 중에도 방송에서 활약해 감동을 줬다.

임 씨는 지난 2012년 8월에 디자이너 이혜림 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2달 뒤인 10월에 딸 리단 양을 얻었다. 이후 병세가 악화돼 지난 2013년 2월 11일 임 씨는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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