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강남만 배달되지?" 배스킨라빈스에 물어보니
2016-02-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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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계열사인 아이스크림 업체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10일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강남 일부 지역은 제외)로 한정했다. 그러자 SNS에는 다른 지역도 배달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배달지역을 우선 강남으로 한정한 이유가 궁금했다.
이에 대해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12일 "강남은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고 다른 곳보다 배스킨라빈스 매장도 많다"며 "그래서 이곳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에서 배달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서울 다른 지역이나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방 대도시에서 배달 서비스를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스킨라빈스는 1만원 이상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배달 비용은 4000원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배달 비용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관계자는 "외부 전문 업체에 맡겨 배달을 하고 있다. 그래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한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는 적정선에서 배달 비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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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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