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희비' 박원순 아들 판결에 변희재 페북 사진
2016-02-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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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이 검찰 구형보다 더 높이 나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군요. 오늘 7시 덕수궁에 모입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주신(30)씨 병역비리 의혹이 사실 무근이라는 법원의 판결에 보수논객 변희재(42)씨가 반발하고 나섰다.
변 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차피 판결과 관계없이 박주신 잡아오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 싸움이다"라며 공정병역국민회의 집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날 오후 7시 서울 중구 덕수궁 일대에는 변희재 씨를 비롯해 온라인매체 뉴데일리 박성현 주필,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등이 모여 법원의 1심 판결에 항의하는 뜻을 밝혔다.
같은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그동안 수차례 국가기관의 판단과 다르지 않은 당연한 결과이다"라며 "이후 근거없는 비방과 네거티브에는 무관용원칙으로 엄하게 대처하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박원순 시장 낙선을 위해 아들 주신 씨 병역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기소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 양승오(59) 박사 등 7명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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