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얼마나 빠를까?" 은메달딴 윤성빈 경기 영상

2016-02-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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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간판' 윤성빈 사상 첫 은메달 / 유튜브, SBS news한국 스켈레톤 간판 윤

'스켈레톤 간판' 윤성빈 사상 첫 은메달 / 유튜브, SBS news

한국 스켈레톤 간판 윤성빈(23·한국체대)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땄다. 한국 스켈레톤 사상 처음이자 아시아에서도 역대 최초다.

윤성빈 선수는 지난 18~19일(이하 현지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이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제봅슬레이 스켈레톤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 선수의 기록은 1~4차 시기 합계 3분 29초97로 이날 1위를 차지한 두르쿠스(3분 28초84)와는 1초13 차이가 났다.

스켈레톤은 머리를 정면으로 향해 엎드린 자세로 썰매에 탄 뒤 경사진 얼음 트랙을 활주하는 겨울 스포츠다.

지난 2012년 스켈레톤에 입문한 윤성빈 선수는 4년 만에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인 최초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윤성빈 선수 오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다음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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