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 잘 타는 사람 특징 7가지

2019-02-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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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보면 잠수 잘 타는 사람이 있어
평소에는 여느 사람과 다르지 않아

주변을 보면 잠수 잘 타는 사람이 있다. 평소에는 멀쩡했다가 어느 순간 연락이 두절되는, 다른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존재다.

이런 사람이 친구라면 우정에 금이 가고 연인이라면 상처를 받는다. 직장 동료라면 업무를 그르치게 된다. 잠수 잘 타는 사람은 보통 약속과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잠수 잘 타는 사람 특징 7가지를 적어봤다. 이런 사람은 주변에 있다면 왠만하면 거리감을 두는 게 좋다. 사람도 옥석을 가려가며 만나야 한다.

1. 평소에는 멀쩡하다

이하 플리커
이하 플리커

'이 사람이 과연 잠수를 탈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평소에는 여느 사람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본색을 드러낸다. 연락도 받지 않고 어디있는지도 모르겠고...

2. 약속·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누군가와 인연을 유지하려면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하지만 잠수 잘 타는 사람은 갑자기 연락을 끊고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가 많다. 일을 하거나 누군가를 만날 때도 그렇다. 한번 잃어버린 신뢰는 회복하기 어렵다.

3.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힘든 상황이 닥치면 이런 사람은 보통 회피한다. 현실을 잘 극복하지 못하고 나약한 심성을 갖고 있다. 다른 사람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도 부족하다. 결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4. 속마음을 잘 털어놓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자신이 하는 일이나 사는 곳, 평소 관심사 등도 숨기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남을 잘 믿지 못하는 성격이다.

5. 연인에게 반드시 상처를 준다

이런 사람과 사귀면 '이별 잠수'를 경험할 수 있다. 아무런 말도 없이 갑자기 연락을 하지 않고 인연을 끊는 방식이다. 이별하더라도 한때 사랑했던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

6. 아무렇지 않게 다시 나타난다

자신에게 이로운 상황이 되면 컴백한다.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도 없다. 다시 나타나 멀쩡한 사람처럼 행세한다.

7. 끝까지 그 습관을 못 고친다

'잠수함'처럼 수면을 오르락 내리락, 잠수와 컴백을 반복한다. 그런 행동 패턴이 일상이 된 사람은 고치기 어렵다. 그래서 왠만하면 이런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게 좋다.

home 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