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팬분께 사과드린다" 유소영 사과문

2016-03-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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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소영입니다. 제가 며칠전에 올린 글과 사진으로 인해, 논란이 생겨 글

안녕하세요. 유소영입니다. 제가 며칠전에 올린 글과 사진으로 인해, 논란이 생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처음공연이 시작될 때부터 제 앞에 분이 일어서계셨습니다. 근데 사진을 보시면아시겠지만 그분 옆에분들 앞에분들은 앉아계셨습니다. 저는 시야가 가려져 공연을 볼수없어서 저도 같이 일어나서 공연을 즐겼습니다. 그런데 뒤에 팬분들께서 앉아달라고 요청하셔서 어쩔수없이 다시 앉게되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저는 일어설수도 앉아있을수도 없어 공연을 보지못해 불편했습니다. 저도 연예인이기전에 빅뱅의 팬으로써 공연을 즐기지못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그 팬분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SNS라는 곳에 사진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입장입니다. 저로인해 상처받은 팬분께 사과드립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유 소 영 You, So-Young

배우 유소영(30) 씨가 그룹 빅뱅 팬을 공개 지적해 논란이 인 가운데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유 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에 올린 글과 사진으로 인해 논란이 생겨 글을 쓰게 됐다"고 했다.

그는 "그 당시 처음 공연이 시작될 때부터 제 앞에 분이 일어서 계셨다. 근데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분 옆에 분들 앞에 분들은 앉아계셨다. 저는 시야가 가려져 공연을 볼 수 없어서 저도 같이 일어나서 공연을 즐겼다. 그런데 뒤에 팬분들께서 앉아 달라고 요청하셔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앉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 씨는 "저는 일어설 수도 앉아있을 수도 없어 공연을 보지 못해 불편했다. 저도 연예인이기 전에 빅뱅의 팬으로서 공연을 즐기지 못해 속상했다. 그래서 그 팬분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SNS라는 곳에 사진과 글을 올리게 됐다"고 했다.

그는 "저로 인해 상처받은 팬분께 사과드린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유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뱅 콘서트에서 자신의 앞자리에 선 여성 팬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유 씨는 "콘서트장에서 혼자 이렇게 서 있는 건 예의가 아니죠"라는 글도 남겼다.

유소영이 올렸다 지운 빅뱅 콘서트 관람 후기
이 글을 두고 일부 SNS 이용자들은 일반인을 공개 지적했다며 유 씨 행동을 질타했다. 질타가 거세지자 유 씨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유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웹드라마 '먹는 존재'에 출연 중이다. 유 씨는 '먹는 존재'에서 회사원 조예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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