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만 2천명' 백만장자와 소개팅하려 몰려든 여성들

2016-03-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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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aid romance was dead?Posted by Shang

Who said romance was dead?

Posted by Shanghaiist on 2016년 3월 7일 월요일

중국 맞선 업체 메이멍(Meimeng)이 두바이 백만장자와 소개팅을 할 여성들을 뽑았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여성 2000명이 이번 대회에 몰려들었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여성들 나이는 19세에서 48세까지였고 초등학교 교사, 요가 강사 등 직업도 다양했다.

메이멍은 참가 신청을 한 여성 2000명을 상대로 외모, 체력, 과거 관계 등 3단계 면접을 거쳤다. 까다로운 면접을 통과한 여성 280명만이 지난 5일 중국 청두의 한 건물에서 열린 최종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장에 나타난 여성들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미모를 뽐냈다.

280명 중 최종 선발대회에서 뽑힌 12명의 여성만이 두바이 백만장자와 소개팅을 할 수 있다. 선발된 여성들은 오는 6월 두바이로 떠나 백만장자들과 소개팅을 하게 된다.

소개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두바이 남성들은 5000만 위안(약 92억 원) 이상 재산을 가진 독신남들이다.

두바이 백만장자와 소개팅 프로그램을 준비한 메이멍은 지난 2014년 설립된 회사다. 메이멍은 높은 맞선 성공률로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meimen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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