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가 밝힌 '아이언맨 4' 제작에 대한 불만

2016-03-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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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가 '아이언맨 4'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가 '아이언맨 4' 제작에 관한 불만을 토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는 최근 미국 매체 USA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영화 '시빌 워(Civil War)'는 마치 나에게 '아이언맨 4' 같은 존재"라며 말문을 열었다.

Robert Downey Jr. figures 'Civil War' is his 'Iron Man 4'
그는 "지금 '어벤져스'와 관련한 것들이 너무 많이 바뀌고 다른 길로 가고 있다"며 '아이언맨' 속편 제작에 대한 제작진 결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영화 '아이언맨'은 미국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마블이 지난 2008년부터 내놓은 영웅물로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높은 흥행 수익을 거두었다. 지난 2013년 '아이언맨 3' 이후 속편이 나오지 않고 있다.

시빌 워 티저 포스터

그가 '아이언맨4'와 같다고 말한 '시빌 워'는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시리즈의 3편 격에 해당한다. 로다주는 여기서 캡틴 아메리카와 히어로들의 상대역인 아이언맨으로 출연한다.

로다주는 지난 2015년 4월 영화 '어벤져스 2(The Avengers: Age of Ultron)' 홍보차 방한했다. 그는 어벤져스팀과 함께 소주로 회식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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