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유희왕' 12년 만에 컴백

2016-03-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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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희왕 극장판' 스틸컷 일본 인기만화 ‘유희왕’(遊☆戯☆王)이 12년 만에 신작 에

영화 '유희왕 극장판' 스틸컷

일본 인기만화 ‘유희왕’(遊☆戯☆王)이 12년 만에 신작 에피소드로 돌아온다.

일본 만화잡지 ‘주간 소년점프’(이하 점프)에 ‘유희왕’ 새로운 에피소드가 게재된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새로운 에피소드는 4월 11일 발매하는 점프 19호, 4월 18일 발매하는 점프 20호에 실릴 예정이다. 일본 대중문화 매체 나탈리에 따르면, ‘유희왕’이 점프에 실리는 것은 지난 2004년 3월 이후 약 12년 만이다.

이 신작 에피소드는 오는 4월 23일 일본에서 개봉하는 극장판 ‘유희왕 THE DARK SIDE OF DIMENSIONS’를 기념하기 위해 그려졌다. 지난 2004년 완결된 최종화와 극장판을 잇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유희왕’은 만화가 타카하시 카즈키(高橋和希)가 지난 1996년부터 점프에서 연재한 소년 만화다. ‘유희왕’은 유우기라는 소년이 어둠의 세계를 넘나들며 카드 게임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독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은 ‘유희왕’은 수차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TV애니메이션은 한국에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SBS에서 방영됐다. 작품 내에 등장하는 카드 게임은 실제 트레이딩 카드로 제작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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