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 전 준비해야 할 10가지

2019-01-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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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무작정 굶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다이어트는 무작정 굶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이러면 중도 포기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준비와 계획이 있어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몇 가지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이는 당신의 다이어트 성공을 높여 줄 것이다.

1. 체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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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체중계가 없다면 당장 구매하자. 되도록 디지털 체중계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매일 아침 몸무게를 확인하면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 살이 잘 안 빠진다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지 말자. 꾸준히 노력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2. 워너비 몸매 가진 스타 사진

그룹 소녀시대 윤아 / 뉴스1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야식은 금물이다. 하지만 미친 듯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워너비 몸매를 가진 스타들 사진이다. 동경심이 들면서 식욕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견과류와 식감 있는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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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 때 달달한 간식이 당긴다.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매 끼니 사이인 오전 10시에서 11시쯤, 오후 3시에서 4시쯤 입이 심심하다.

이때 아몬드 등 견과류를 조금 먹거나 아삭아삭한 채소를 먹으면 좋다. 당근, 오이 등 채소를 스틱(stick)형으로 잘라 도시락처럼 들고다니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

4. 다이어트 한다고 소문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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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죄가 아니다. 지인에게 널리 알리자. 이들은 분명 도움이 된다.

회식자리나 식당에서 정신을 놓고 먹으려고 할 때 지인은 "다이어트 중 아냐?"라고 말할 것이다. 얄밉지만 확실히 덜 먹게 된다.

5. 종합 비타민제

이하 pixabay

다이어트할 때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하기 쉽다. 종합 비타민제 같은 영양제로 보충하도록 하자. 종합 비타민제가 다이어트에 직접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씨는 "운동을 하면서 지방을 태울 때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필요한데, 종합비타민제를 먹으면 지방이 타는 데 훨씬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기간 만이라도 다이어리를 작성해보자. 식단과 몸무게, 그날 느낌 등을 적으면 된다. 계획성 있는 다이어트가 될 것이다.

7. 작은 밥 그릇, 파란색 접시

다이어트 시작 전 밥공기부터 크기가 작은 것으로 바꾸자. 같은 밥양이라도 작은 그릇에 담겼을 때 더 많아 보인다.

파란색은 식욕을 감퇴시키는 효과가 있다. 파란색 식기를 사용하면 적게 먹게 된다.

8. 페퍼민트 차

지난 2015년 방송된 KBS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강주은(신민아 씨)이 카페에서 카라멜이 들어간 커피 음료를 시키려 하자 김명호(소지섭 씨)는 이렇게 말한다.

"페퍼민트요"

극중 김명호는 강주은의 다이어트를 돕는 트레이너였다. 페퍼민트 향은 식욕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

9. 가까운 피트니스센터 회원권

다이어트에 운동은 필수다. 그래야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집에서 가까운 피트니스 센터 회원권을 등록하도록 하자.

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에 돈이 아까워서라도 피트니스 센터에 발을 붙이게 된다. 하지만 운동을 하는 곳이 집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돈이 아깝다'는 생각보다 '귀찮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피트니스 센터를 고를 때는 '집에서 얼마나 가까운지'를 꼭 고려하자.

10. 블랙커피

당분이 들어가 있지 않은 블랙커피는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켜 우리 몸이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하도록 돕는다. 또 이뇨 작용도 있어 몸이 붓지 않도록 돕는다. 블랙커피, 아메리카노는 약 10Kcal로 열량이 매우 낮다.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 커피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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