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다이어트 때 나타나는 '인체신호' 11가지

2016-03-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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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pixabay "한 달에 몇 kg 빼야 가장 이상적일까요?"다이어트 중인 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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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몇 kg 빼야 가장 이상적일까요?"

다이어트 중인 많은 사람들이 하는 질문이다.

답은 없다. 몸무게는 절대적인 다이어트 척도가 될 수 없다. 다이어트 중 최악이 무작정 굶는 방법이다. 그런데 이 방법은 단기간에 몸무게를 낮춰주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대신 피부의 탄력을 잃고, 생기도 잃는다. 요요도 금방 온다.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게 '성공적인 다이어트'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당신이 다이어트를 제대로 하고 있다면 당장 몸무게가 줄어들지 않더라도, 당신의 몸은 다이어트를 잘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

그래도 내가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면 아래 설문을 해보자.

다이어트를 잘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인체 신호들을 정리해봤다. 특히 정체기에 빠진, 체중이 줄지 않는 다이어터들이 알아두면 좋다. 이런 현상은 당신이 다이어트를 잘하고 있다는 신호다.

1.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가뿐하다

다이어트 할 때 야식은 금물이다. 자기 전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으니 위에 부담되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가뿐할 수 밖에 없다.

2. '안색'이 좋다

아침에 세수하기 전 거울을 보자. 다이어트 하기 전보다 혈색이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3. '배고픔'에 예민하지 않다

다이어트 할 때 가장 힘든 점 중 하나는 '정신적인 고통'일 것이다. 극도의 배고픔에 주변에 짜증을 부리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사실 다이어트할 때 이 정도로 배고픔을 느끼면 안 된다. 금방 포기하게 된다. 견과류, 채소 등을 간식으로 섭취해 포만감을 느끼도록 한다.

어느 정도의 배고픔은 즐길 줄 아는 것도 다이어트를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모습이다.

4. '1일 1변'의 생활화. 변비가 없다

음식 섭취를 줄이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게 변비다.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하는게 중요하다. 사과, 현미, 해조류 등을 섭취하면 좋다.

5. 하루나 이틀정도는 많이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는다

친구를 만날 때 혹은 회식이 있을 때는 어쩔 수 없이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고열량 음식을 먹게 된다. 이때 배부르게 먹은 뒤, 자책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경우 하루나 이틀 정도 배부르게 먹는다고 해서 갑자기 요요현상이 오지는 않는다.

다만 이 생활이 반복되면 안 된다. 또 정신줄을 놓고 미친듯이 먹는 것도 안된다.

6. 피부 트러블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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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여드름, 뾰루지는 남녀 누구나 고민이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은 피부 트러블도 없애준다. 피부 속 노폐물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7. 어지럽거나 환청이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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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 때 어지럽거나 환청이 들릴 수 있다. 영양 불균형으로 신체 조절기능이 약해져 생긴 결과다.

이 경우 다이어트를 중단하는 게 좋다.

8. 불면증이 없다

다이어트 할 때 잘 자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 자는 동안 체지방 분해가 일어난다.

9. 무기력증에 빠지지 않았다

지나치게 힘이 없거나 무기력하다면? 영양 불균형이 초래됐다는 우리 몸의 신호다. 영양 보충이 필요한 때다.

10. 얼굴, 몸이 붓지 않는다

몸에 무리가 갈 정도로 다이어트를 하면 필수 영양소까지 모두 소변으로 배출된다. 특히 단백질이 소변으로 흘러나오는 현상을 단백뇨라고 하는데, 혈액 속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이 붓는다.

콩, 두부, 달걀, 닭가슴살 등 질 좋은 단백질을 물론 고른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다.

11.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성 호르몬 분비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여성은 생리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다이어트 중인데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면 건강하게 살을 빼고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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