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축제, 벚꽃만 보고 오면 안 되는 이유!
2016-03-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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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뮤지션들의 콘서트에 식도락이 함께 하는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2016 여의도 벚꽃축제
유명 뮤지션들의 콘서트에 식도락이 함께 하는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2016 여의도 벚꽃축제의 현장!
'서울 벚꽃 일번지' 여의도. 4월 4일부터 10일까지 여의도에서는 벚꽃 축제가 열린다. 그런데 이곳에서 벚꽃만 보고 오면 아쉬울 수 있다. 특히 4월 9일 토요일 여의도를 찾을 계획이 있다면 이 내용을 꼭 기억하자!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63빌딩 앞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바로 한화생명이 준비한 ‘라이프 플러스 피크닉 페스티벌(Life+ Picnic Festival)’이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서는 존박, 에릭남, 장재인, 김예림, 10cm 등 유명 뮤지션들의 콘서트와 실력파 홍대 인디밴드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라이프 플러스 피크닉 페스티벌’ 라인업이다. 유명 뮤지션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2부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다. 공연은 행사장 안 ‘콘서트 존’에서 열린다.
일렉스틱, 밴드 황정민, 동경소녀 등 인디밴드의 공연은 ‘카페테리아존’에서 열린다.
이뿐만이 아니다. ‘라이프 플러스 피크닉 페스티벌’에서는 ‘카페테리아 존’과 ‘푸드 트럭 존’도 운영된다.
‘카페테리아 존’에서는 맛과 실력으로 승부하는 작은 카페들이 축제를 연다. ‘Mesh’, ‘COFFEE FIEL’, ‘카페 LUSSO’, ‘젠틀커피’, ‘로스팅하우스’ 등이 참여한다. 봄바람이 부는 한강공원에서 마시는 향긋한 커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질 일이다.
커피 시음·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카페 LUSSO’, ‘젠틀커피’는 이날 오후 3~4시 원두 맞히기, 핸드드립 체험·시음 행사를 연다. 커피에 관심이 많다면 ‘카페테리아 존’을 찾아가 보자.
‘카페테리아 존’에는 다양한 푸드 트럭이 한 데 모여 맛있는 먹거리의 향연을 펼친다. 스웨덴 핫도그, 허니 치즈 또띠아, 오꼬노미야끼, 씨앗호떡, 필리스테이크, 컵밥, 스피나치 띤 브레드, 딸기바나나 와플, 포켓 카프레제 등을 먹을 수 있다.
‘라이프 플러스 피크닉 페스티벌’에 가기 전 꼭 알아둬야 할 게 있다. 유명 뮤지션들의 콘서트를 무대와 가까운 곳에서 즐기려면 ‘콘서트존’ 입장 티켓을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는 점이다.
무료 콘서트 티켓 신청 페이지 화면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방법은 간편하다. ‘라이프플러스 피크닉페스티벌’ 사이트(☞바로가기) ‘티켓 이벤트’ 메뉴에서 '콘서트 티켓 신청‘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피크닉에서 즐기고 싶은 콘서트, 커피, 푸드를 선택해서 나만의 피크닉 플랜을 완성하세요”라는 문구가 나온다.
화면에서 보고 싶은 콘서트, 마시고 싶은 커피, 먹고 싶은 커피를 차례로 선택한 뒤 ‘피크닉 플랜 완성하기’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신청 기간은 4월 5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모두 240명이 초청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티켓 1장당 4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라이프 플러스 피크닉 페스티벌’ 공지(Notification) 카테고리에서 2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1차 발표(1부 80명, 2부 80명)는 3월 31일, 2차 발표(1부 40명, 2부 40명)는 4월 6일이다. 1부 당첨자는 1부만, 2부 당첨자는 2부만 입장할 수 있다.
‘카페테리아존’, ‘푸드트럭존’은 티켓이 없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라이프 플러스 피크닉 페스티벌’ 행사장 지도와 찾아가는 방법이다.
지하철 :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하차한 뒤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직진
광역버스 : M7613, M7625
시내버스 : 261, 753(이상 간선) / 5534, 5633, 5713(이상 지선)
※ 도로가 매우 혼잡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