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로 화제" 선거 운동 나선 심상정 의원 아들

2016-04-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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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저희 심상정 캠프는 일부 자극적인 가족 마케팅에 단호히 반대합니다. 물론 사진에

경기 고양시갑에 출마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아들 외모가 화제다.

지난 2일 심상정 의원실 측은 심 대표 트위터에 "저희 심상정 캠프는 일부 자극적인 가족 마케팅에 단호히 반대합니다. 물론 사진에서 진동하는 훈내는 어찌할 수 없습니다. (체념) (절레절레) #인류는_확실히_진화하는듯"이라며 심 대표 아들 이우균 군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공개 하루만에 트위터에서 350회 이상 리트윗됐다.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달 31일 시작되면서 표몰이에 가세한 여야 후보들 자녀도 주목받고 있다.

무소속 대구 동구을 유승민 후보 막내딸 유담 씨도 미모로 화제가 됐다. 담 씨는 현재 대학교를 휴학하고 대구에 와 어머니 오선혜 씨와 함께 아버지의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

지난달 30일 무소속 유승민 후보(동구 을) 지역구 사무실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 유 후보 내외와 딸이 만세를 부르고 있다 / 뉴스1

앞서 지난 1일 배우 송일국 씨도 서울 송파병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김을동 씨 선거유세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