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이태원에 개업한 바 첫 손님

2016-04-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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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연합뉴스 "내가 개업한 바의 첫 손님은 여배우 한효주, 천우희 씨였다. 그 날 기억에

이하 연합뉴스

"내가 개업한 바의 첫 손님은 여배우 한효주, 천우희 씨였다. 그 날 기억에 남는 건 두 분 모두 나보다 술을 잘 마신다는 것이었다"

배우 유연석 씨가 자신이 이태원에 개업한 바의 첫 손님을 말했다.

유 씨는 7일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DJ 박선영 씨는 유 씨에 "얼마 전에 이태원에 바를 개업하셨다고 하는데, 개업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유 씨는 "여러 관계자랑 만나 술을 마시면서 얘기를 많이 나눈다. 그래서 차라리 내가 바를 운영해 보면 어떨까 해서 개업을 했다"고 개업 이유를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개업한 바의 첫 손님은 여배우 한효주와 천우희 씨였다"고 밝혔다. 그는 "그 날 기억에 남는 건 두 분 모두 나보다 술을 잘 마신다는 것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 씨는 한효주, 천우희 씨와 함께한 영화 '해어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어화'는 비운의 시대에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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