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말한 '라스' 녹화 후기

2016-04-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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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련이 남는다. 생각보다 지상파 복귀가 빨리 와서 스스로도 당황스러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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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이 남는다. 생각보다 지상파 복귀가 빨리 와서 스스로도 당황스러웠던 것 같다."

탁재훈 씨가 MBC '라디오스타' 녹화 후기를 전했다. 탁 씨는 "녹화를 잘 마쳤다. 정신없이 촬영했다"며 "PD님은 재미있었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좀 모자란 것 같다. 아쉽다"고 8일 일간스포츠에 말했다. 그는 "이제부터 나가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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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6일 '라디오스타'를 촬영했다.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논란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뒤 3년여 만의 지상파 복귀 촬영이었다.

그는 이날 녹화에 대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쉬움도 남았다고 한다. 그는 "3년여 만에 복귀하는 것이다 보니 지금 더 미련이 남는다"며 "생각보다 지상파 복귀가 빨리 와서 스스로도 당황스러웠던 것 같다"고 매체에 전했다.

김구라 씨 '돌직구'에 대해서는 탁 씨 자신도 역시 많이 맞받아쳤다고 매체에 말했다.

'라디오스타' 연출을 맡은 황교진 PD는 녹화가 끝난 뒤 "탁재훈 씨가 긴장을 많이 했다"며 "초반은 사과로 시작했고, 쉬는 3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를 했다"고 7일 TV리포트에 전했다. (☞바로가기)

그는 탁 씨가 기대에 걸맞은 입담을 자랑했다며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당부했다.

탁 씨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오는 2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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