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10 블루스크린에 QR코드 삽입 실험 중"

2016-04-12 11:10

add remove print link

Windows 10 ‘Blue Screen of Death’ Receives QR Code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윈도우 10 블루스크린에 QR코드 삽입을 실험 중이다. 사용자의 오류를 더 쉽게 고친다는 취지로 알려졌다. QR코드는 바코드 일종으로, 특정 데이터를 담고 있는 격자무늬 코드다.

11일(이하 현지시각) 윈도우 유나이티드 등 주요 IT 매체는 "MS가 오류 해결 간편화를 위해 윈도우 10 블루스크린에 QR코드 삽입을 실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QR코드에는 블루스크린에 뜬 오류를 웹 도움말 센터로 전달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웹 도움말 센터가 내용을 인지하면,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안내한다. 이전까지는 오류가 나면 사용자가 직접 보고해, 해결 방법을 찾는 시스템이었다.

윈도우 유나이티드는 "시대에 변함에 따라, MS는 블루스크린마저 새로운 유형을 내놓고 있다"면서 "사용자들이 오류 원인 파악을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