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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선 마음 감추려는 연인의 행동 7가지
  • 페이스북노출 1,801,697 | 트위터확산 912,823 | 2016.04.13 19:40
  • 위키트리 오리지날 꿀잼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2001년, 많은 관객의 심금을 울린 영화 '봄날은 간다' 명대사다. 

사랑은 변한다. 사람이 변해서다. 변하는 건 잘못이 아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사람은 오죽할까. 연인이 그대로 있기를 바라는 건 욕심이다. 그 사랑을, 사람을 영원히 박제하고 싶다는 얘기와 같다.

연인의 변심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들 중 일부는 '그렇지 않은 척' 연기를 한다. 억지 연락을 하고, 억지 만남을 갖는다. 억지 밥을 먹고, 억지 영화를 본다. 상대방과 함께하는 시간이 버거워 질수밖에 없다. 관계는 결국 파국을 향한다.  

안 변한 척 연기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관계를 깨기 아쉽거나, 마음이 식은데 죄책감을 느꼈거나,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는 상대방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등이다. 

돌아선 마음을 감추려 하는 연인의 행동 7가지를 적어봤다. 


1. 부쩍 늘어난 "사랑한다"는 말 

이하 Giphy


한때 숨쉬기보다 "사랑한다"는 말을 더 자주 했다. 이제는 사랑하는지, 아닌지 모르겠다. 혹시 이런 마음이 들키진 않을까, 갑자기 '오버'가 늘어난다. 보내지 않던 하트 이모티콘을 보내고, 뜬금없이 "사랑해"를 남발한다. 애정표현을 '물량공세'하듯 퍼부어 상대를 안심시키려는 수법이다.  


2. 때 아닌 집착과 질투 



집착과 질투는 연애 초반에나 하는 거다. 아무리 열렬해도 시간이 흐르면, 각자의 인생을 서로에게 메어 놓은 게 얼마나 피곤한지 깨닫는다. 연인 사이 '적당한 거리'는 불문율이다.  

하지만 별다른 계기도 없이, 연인이 '집착과 질투의 화신'으로 변했다면? 가장 뜨거웠던 시절을 '연기'하고 있는지 모른다. 진짜 마음을 숨기기 위해서. 


3. "피곤해, 몸이 안 좋아"



"피곤해, 몸이 안 좋은 것 같아. 먼저 들어가 볼게"

왜 이렇게 자주 아플까. 혹시 어디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변심한 연인에게 상대방과 함께하는 시간은 피곤하다. 자연스럽게 이 시간을 줄이고, 피하고 싶다. 가장 좋은 변명이 "아프다"는 말이다. 아프다는 사람, 잡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물론 진짜 아픈 걸 수도 있으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4. 수동적 데이트 선호 



평소 활동적이었던 연인이 갑자기 "영화나 보자", "노래방이나 가자"는 반응으로 일관한다면?  

영화와 노래방.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극장에선 영화만 보고, 노래방에선 노래만 부른다. 상대방에게 집중할 필요가 없다. 아니, 상대방이 없어도 괜찮다. 

갑작스레 늘어난 '수동적 데이트'는 연인의 변심을 암시하는 '시그널'일 수 있다. 만나긴 해야 하는데, 뭔가 같이 하기는 부담스럽다. "영화나 보자", "노래방에나 가자"고 연기하며 당신과의 접촉을 줄이려는 꿍꿍이일 수 있다. 


5. "어, 지금 좀 바쁘네"



무슨 일을 하는지 뻔히 아는 데도, "바쁘다"는 핑계로 만남을 피한다. "나랑 만나기 싫어?" '돌직구'를 던지니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대체 진심이 뭘까. 머릿속이 혼란스럽다. 

'바쁜척' 연기도 변심한 연기의 대표적 특징이다. 대개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은 뭐 때문에, 어떻게 바쁜지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다. 그저 "바쁘다"는 말로 오만가지를 눙치기 바쁘다.  


6. "너 좀 변했어" 



'떠넘기기' 전략이다. 틀어진 관계는 자신의 변심 탓이 확실한데, 도리어 상대방을 몰아세운다. 그러다 상대방이 "뭐가 변했느냐"고 물으면, 제대로 답하지 못한다. "어쨌든 나는 그대로인데, 네가 변했다"며 무고함만 주장한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속담이 있다. "변했다"는 말을 수시로 뱉는 건, 어쩌면 자신의 변심을 감추려는 연기일지 모른다. 


7. 매너 없는 행동 골라서 하기  



공공장소에서 트림하기, 길거리에 침 뱉기, 아무데서나 담배 피우기. 

예의를 칼 같이 여기던 상대방이, 갑자기 '무개념'으로 변신한다면?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고의적인 못난 짓으로 상대방의 정을 떼려는 수법일 가능성이 높다.  

"갑자기 왜 이렇게 변했어?" 황당한 표정으로 물으면 "나 원래 이런 사람이었다"며 뻔뻔한 기색을 비춘다. 어떨 때는 "사랑하는 데 이 정도도 이해 못하냐"며 도리어 성을 낸다. 

헤어지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나 상대방에게 이별을 유도하는 '연기'인 것이다.

키워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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