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하는 프로야구단' 페북 프로필 사진에 넣는 법
2016-04-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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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국내 프로야구 팬들이 응원 구단 이미지를 페북 프로필 사진에 넣을 수 있게 됐다.
국내 프로야구 팬들이 응원 구단 이미지를 페북 프로필 사진에 넣을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이 프로필 사진 프레임으로 국내 프로야구 구단 이미지를 제공한다. 20일 기준, 프로야구 팀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총 5개 구단이 적용됐다. 앞서 페이스북은 국내 프로 구단들에게 페북 '프로필 사진 프레임 기능'을 사용할지 이메일로 의사를 물었다.
'프로필 사진 프레임'은 2가지 방법으로 넣을 수 있다. 응원 구단 페북 페이지에 가면 뉴스피드에 프로필 프레임 관련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게시물 아래에 '직접 해보세요'를 클릭하면 된다.
페북 '나만의 응원 모습을 보여주세요' 페이지에서도 구단 프레임을 적용할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서 'KBO리그'에 들어가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프레임이 없는) 기존 프로필 사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점을 선택할 수도 있다. 프로필 프레임으로 야구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됐다.
'페북 프로필 사진 프레임' 도입 후 각 구단들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NC 다이노스는 선수들이 경기 중 착용했던 스파이크, 배팅장갑, 보호대 등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SK 와이번스는 '#GOWYVERNS'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올린 팬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구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남기는 사람 중 추첨으로 '도라에몽 배지세트'를 준다. KT 위즈는 후드 티셔츠와 열쇠고리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페북 프로필 사진 프레임 기능은 지난해 10월 처음 도입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FC 바이에른 뮌헨 등 축구 클럽부터 미국프로농구(NBA), 메이저리그(MLB) 소속 팀 등 스포츠 구단 프로필 사진 프레임이 공개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