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밴 땀냄새 색소로 확인하는 실험 움짤

2016-04-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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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유니클로 광화문 디타워점에서 2016 에어리즘(AIRism) 출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유니클로 광화문 디타워점에서 2016 에어리즘(AIRism) 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냄새 원인 성분에 색소를 넣은 액체를 에어리즘과 면 100% 섬유 위에 떨어뜨려 비교하는 소취 실험을 가졌다. 실험 결과 에어리즘에 떨어진 액체는 1분 정도 시간이 흐르자 무색으로 변했다.

이하 위키트리

유니클로 측은 "소취 가공된 섬유가 냄새 원인을 빠르게 흡착, 중화시켜 불쾌한 냄새를 억제한다"고 밝혔다.

에어리즘은 유니클로가 섬유회사 도레이(Toray), 아사히 카세이(Asahi Kasei)와 공동 개발한 기능성 이너웨어다. 빠른 땀 건조, 항균방취, 소취 등 뛰어난 기능으로 '더울수록 한 장 더 입기'를 제안하는 아이템이다.

'2016 에어리즘' 소개하는 홍성호 (주)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이사

남성과 여성, 어린이들 신체적 특징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라인업을 늘렸다. 남성용 신제품 '에어리즘 심리스 V넥T'는 네크라인과 봉제선을 생략했다. 여성용 신제품 '에어리즘 울트라 스트레치'는 기존 제품보다 신축성이 1.7배 강화됐다.

신제품 소개하는 이케다 시게루 유니클로 생산부장

사라진 봉제선으로 깔끔하게~

봉제선 사라진 남성용 에어리즘 신제품 소개하는 도레이(주) 타바타 지로 기술부 실장

쭉쭉 늘어나는 신축성~

신축성 1.7배 늘어난 여성용 신제품 소개하는 아사히 카세이(주) 타카하시 토모코 연구원

더울 때 한 장 더 입으세요~

'2016 에어리즘'을 입은 모델들
home 전성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