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파이더맨: 홈커밍' 합류"

2016-04-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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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컷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컷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가 신작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 출연한다. 미국 영화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R)가 관계자를 인용해 21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이다.

매체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과 소니가 합작한 ‘스파이더맨: 홈커밍’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역으로 출연한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 분량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스파이더맨이 단독 주연을 맡는 영화다. 영국 배우 톰 홀랜드(Tom Holland)가 스파이더맨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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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은 이달 중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이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과의 대결을 그렸다.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 팀으로 등장한다.

스파이더맨은 마블 대표 캐릭터지만, 소니 픽처스에 영화화 판권이 팔려서 ‘어벤저스’ 등 마블 영화에 출연할 수 없었다. 소니 픽처스가 만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결국 지난 2015년 소니 픽처스는 마블 스튜디오와 ‘스파이더맨’ 시리즈 공동 제작에 합의했다. 스파이더맨은 ‘시빌 워’ 등 마블 영화에 계속 출연할 계획이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다음 해 7월 7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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