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사망일, 보랏빛 나이아가라 폭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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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공식 트위터 계획한 듯 딱 들어맞는 우연들이 있다. '퍼플 레인(Purpl

계획한 듯 딱 들어맞는 우연들이 있다. '퍼플 레인(Purple Rain)'을 부른 프린스(Prince)가 세상을 떠났을 무렵 보랏빛으로 물든 나이아가라 폭포가 그렇다.
21일(이하 현지시각) SNS에는 보랏빛으로 물든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이 화제에 올랐다. '카노 트래블'이라는 캐나다 여행사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이다.
Niagara Falls will be illuminated in purple today for the 90th birthday of Queen Elizabeth. Photo via @NiagaraParks. pic.twitter.com/UeXOH6Yd5w
— Canoe Travel (@canoetravel) 2016년 4월 21일
영롱한 보랏빛으로 물든 나이아가라 폭포 전경이다. 여행사는 "오늘 나이아가라 폭포는 보랏빛으로 물들 예정"이라며 나이아가라 일루미네이션 일정을 공지했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9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보라색은 왕실을 상징하는 색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이 트윗을 2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650회 리트윗하고, 캐나다 매체 토론토선, 음악 전문 매체 컨스퀀스오브사운드 등 다수 매체가 보도하고 나선 건 이날 세상을 떠난 가수 프린스 대표곡이 보랏빛 비, 즉 '퍼플 레인(Purple Rain)'이기 때문이다.
팝의 왕자로 불린 프린스 사망 소식은 21일 오전 전해졌다. 그는 미국 미네소타 주 카운티 저택에서 향년 57세로 눈을 감았다.
그는 대표곡 '퍼플 레인'으로 무려 24주 동안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마돈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등 유명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세상을 바꿨다! 그는 진정한 선구자였다. 매우 안타깝다" - 마돈나
"그는 말 그대로 '원 맨 밴드(One-man band)'였다. 정말 뛰어난 쇼맨이었다" - 힐러리 클린턴
"동시대의 가장 뛰어난 음악가이자 창조의 아이콘" - 버락 오바마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일생에 한 번이 아니다. 다신 없을 아티스트" - 저스틴 팀버레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