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에 갑론을박

2016-04-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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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 주인공 이미지다. 왼쪽부터 여고생 주인공, 남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 주인공 이미지다. 왼쪽부터 여고생 주인공, 남자주인공 지현호, 서주호, 최승현, 강아훈, 정지성 / 구글플레이 홈페이지

최근 온라인서 핫한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이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다.

게임은 평범한 여자 고등학생이 남학생 일진 5명과 썸을 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유저는 여고생 입장에서 마음에 드는 남학생과 연애를 하면 된다. 각종 데이트를 하며 연애하는 기분을 낼 수 있어 청소년들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해당 게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썰풀닷컴'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요즘 여자애들이 환장하는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게임 소개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일진 미화 아니냐" "현실은 저렇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는 달리 게임 유저들은 "이 게임 너무 심쿵한다" "정말 한시도 설레지 않을 수가 없다"는 호평을 남기고 있다.

모바일 게임 순위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23일 기준 구글플레이 게임 순위 2위, 애플 앱스토어 게임 순위 3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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