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국' 일본의 25만 원짜리 마우스 패드

2016-04-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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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sgtvjp3일본의 한 게임 업체에서 여성 캐릭터 가슴을 본뜬 마우스 패드를 출시

유튜브, sgtvjp3

일본의 한 게임 업체에서 여성 캐릭터 가슴을 본뜬 마우스 패드를 출시했다.

소프트거라지(Softgarage)는 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3(이하 '익스트림3')'에 등장하는 캐릭터 호노카(ほのか)와 마리 로즈(マリー・ローズ)의 마우스 패드를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예약 판매한다.

'익스트림3'는 격투 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에 나오는 여성 캐릭터만 따로 모아 만든 미소녀 게임이다. 일본의 게임 제작사 테크모(Tecmo)가 제작했다.

소프트거라지에 따르면, 두 제품 모두 사실적인 '가슴 감촉' 구현에 방점을 두고 제작됐다.

호노카 패드의 총 무게는 2.1㎏다. 이 가운데 1.6㎏가 가슴 보형물 무게(실리콘)다. 실리콘 제작은 일본의 실리콘 가슴 제작 전문 업체 '엠제이오리지널(MJOriginal)'이 맡았다. 호노카 패드의 가격은 2만 4840엔(약 25만 원)이다.

마리 로즈는 총 무게 800g 가운데 300g이 가슴 보형물로 쓰였다. 가격은 호노카 패드와 같다.

제작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마우스 패드를 자칭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은 어렵다"며 "물에 젖으면 접착 심지에서 원단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권고했다.

패드는 모두 수제작이라고 한다. 오는 6월 말부터 주문 순서대로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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