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수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예매율 94%

2016-04-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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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컷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영화 ‘캡틴 아메리카: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컷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가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빌 워’는 2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94.1% 예매율을 보였다. 예매율 2위는 1.1%로 ‘시간 이탈자’가 차지했다. ‘주토피아’가 그 뒤를 이어 0.5%를 기록했다.

‘시빌 워’는 사전 예매만으로 45억 8000만 원 수익을 올렸다. 예매 관객 수는 총 52만6770 명이다.

지난해 개봉한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스크린 수 1843개를 차지했다. ‘시빌 워’도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스크린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 당시 불거진, 스크린 독과점 문제가 다시 떠오를 가능성도 있다.

‘시빌 워’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가 통제해야 한다고 믿는 아이언맨 팀과 개인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믿는 캡틴 아메리카 팀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시빌 워’는 미국에서 평론가를 대상으로 먼저 공개됐다. 많은 평론가는 ‘시빌 워’에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시빌 워’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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