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충동구매 유발 '이니스프리직원' 광고 출연

2016-04-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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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니스프리(innisfree)과거 한 방송에서 이국주 씨 '충동구매'를 유발했던

유튜브, 이니스프리(innisfree)

과거 한 방송에서 이국주 씨 '충동구매'를 유발했던 화장품 매장 직원이 광고 영상에 등장했다.

28일 개그우먼 이국주 씨가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가운데 광고 영상에 이 씨와 함께 등장한 여직원이 눈길을 끌었다.

광고 속 여직원은 "어머 또 오셨네요"라며 이 씨를 맞이한다. 이니스프리 직원 역할을 맡은 여성은 과거 이국주 씨에게 화장품 판매를 했던 실제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날 이니스프리 홍보팀 측은 "영상에 나오는 직원은 과거 '나 혼자 산다'에 나온 실제 직원이 맞다"며 "당시 촬영을 계기로 이번 광고에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이국주 씨는 한 마트에 속한 이니스프리 매장에 방문했다가 화장품 '충동구매'를 했다.

당시 민낯으로 왔던 이 씨는 화장품을 구경하다 풀 메이크업을 하게 됐고, 직원 말에 홀려 화장품 6만 원어치를 구입했다. 이 씨는 "나도 어디 가서 말로는 안 밀리는데 대단하다"고 직원의 말솜씨에 혀를 내둘렀다.

곰TV, MBC '나 혼자 산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