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복귀전서 4관왕...자유형 100m도 1위
2016-04-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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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 선수가 '도핑 파문' 이후 18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
연합뉴스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 선수가 '도핑 파문' 이후 18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4관왕에 올랐다.
28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제88회 동아수영대회가 열렸다. 이날 박 선수는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91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앞서 자유형 1500m를 시작으로 자유형 200m, 400m에서 차례로 우승한 박 선수는 이 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오전 열린 자유형 100m 예선에서 박 선수는 49초49로 대회신기록을 내고 전체 참가선수 중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박 선수가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징계를 받은 후 처음 출전한 공식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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