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어화' 패러디한 배스킨라빈스 광고

2016-04-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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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먹고 싶던 상큼한 맛, 그 맛이 내 것이어야 했다"지난 28일 SPC그룹 계열사

"미치도록 먹고 싶던 상큼한 맛, 그 맛이 내 것이어야 했다"

지난 28일 SPC그룹 계열사 아이스크림 업체 '배스킨라빈스' 페이스북에 올라온 게시물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영화 '해어화'를 패러디한 이색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반적인 디자인과 문구가 '해어화' 포스터처럼 꾸며져 있다. 제목은 '해어화'를 본 따 '배라화'다.

배스킨라빈스 페이스북, 영화 '해어화' 포스터

문구 '미치도록 부르고 싶었던 노래'는 '미치도록 먹고 싶던 상큼한 맛'으로, '그 노래가 내 것이어야 했다'는 '그맛이 내 것이어야 했다"로 패러디됐다.

배우 천우희, 한효주, 유연석 씨 순으로 실려 있던 사진은 레인보우 샤베트, 애플민트, 캡틴아메리카 아이스크림 사진으로 변경돼 있다.

영화 '해어화'는 일제강점기 시절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 씨가 출연했다. 지난 13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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