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 태티서 안무 보고 던진 질문

2016-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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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술 마시는 거야?"

배우 라미란(41) 씨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황미영·27)와 태연(김태연·27), 서현(서주현·25)이 속한 유닛 '태티서' 안무를 보고 질문을 던졌다. 라 씨의 한 마디에 출연진들은 박장대소 했다.
29일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라 씨와 티파니를 비롯해 모델 홍진경(39) 씨, 배우 민효린(정은란·30) 씨 등이 봄맞이 MT를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저녁 행사로 장기자랑을 준비했다. 라 씨와 개그우먼 김숙(41) 씨는 태티서의 '트윙클'(Twinkle) 안무를 티파니와 함께 공연했다.

티파니는 라 씨와 김 씨에게 '트윙클' 안무 시범을 보였다. 라 씨는 독특한 동작에 "(혹시) 술 마시는 거야?"라는 질문을 던져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티파니도 "이게 근데 진짜 술 마시는 것처럼 보인다"며 인정했다.

라 씨는 "소맥(소주+맥주), 양맥(양주+맥주)"라며 배운 안무를 즉석에서 활용하는 '센스'를 보였다. 라 씨와 김 씨, 티파니는 그룹의 이름을 '링클(Wrikle, 주름)'이라고 짓고, 트윙클 무대를 멋지게 재해석(?)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여성 연예인 6명이 평소 꿈꿔왔던 일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KBS2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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