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개그우먼 정지민, 오늘 '품절녀' 된다

와이즈 웨딩 제공

배우 이미도 씨와 개그우먼 정지민 씨가 나란히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이미도 씨는 30일 서울 한 컨벤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2살 연하로 영화 투자 배급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두 사람은 1년간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앞서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미도 씨는 "남자친구와 올 초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도 씨는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해 '뷰티인사이드', '결혼전야', '레드카펫'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페이스북, 정지민

개그우먼 정지민 씨도 이날 가수 공휘 씨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3년 전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지난해 5월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하루 앞둔 29일 듀엣곡 '사랑인가봐'와 공휘 씨가 무료 공개한 청혼곡 '더사랑' 등이 수록된 앨범 '더사랑(The사랑)'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정지민 씨는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불편한 진실', '301 302', '후궁뎐' 등 코너에 출연했다.

공휘 씨는 지난 2008년 디지털 싱글 앨범 '이 눈물은 기도입니다'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