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이 말한 '남자가 섹시함을 느끼는 순간'
2016-05-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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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JTBC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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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JTBC '아는형님'
가수 전효성 씨가 '남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가장 섹시한 부분' 질문에 답했다.
30일 JTBC '아는형님'에서는 시크릿 전효성 씨와 나인뮤지스 경리 씨가 '형님고'의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이날 전효성 씨는 출연진들에게 '나의 가장 섹시한 부분'을 질문했다. 이에 허벅지, 허리, 목덜미 등 오답이 쏟아졌다. 이때 서장훈 씨가 "뇌"를 외쳤고, 예상과 달리 정답이었다. 이에 출연진이 의아해하자, 전 씨는 "진사(진짜사나이) 안 봤느냐?"고 물었다.
반대로 '남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가장 섹시한 부분'을 질문하자 전 씨는 "남자들은 대부분 몸매에서 섹시한 것을 별로 안 느끼지 않냐?"고 했고, 출연진들은 일동 "아니다"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 씨가 "대놓고 섹시한 것보다 은근히 섹시한 것을 좋아하지 않느냐?" 묻자, 형님들이 극구 부인했고, 이수근 씨가 "효성이는 춤출 때 제일 섹시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 씨는 의자를 이용한 섹시 댄스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곰TV, JTBC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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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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