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이 밝힌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2016-05-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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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양동근 씨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

이하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양동근 씨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양동근 씨 가족이 등장했다. 양동근 씨는 "캠페인송 뮤직비디오 촬영 갔을 때 만났다"며 아내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당시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 남녀 주인공이었다.

양 씨는 "(아내에게) 작업은 안 걸었다. (인연이라면) 언젠간 만나겠지 (라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 아내가 먼저 SNS로 쪽지를 보내더라"며 "일단 '월척이다!'하고 (적극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쪽지를) 보낸 건 맞는데 '이 남자랑 잘해봐야지' 느낌은 아니었다. 오해한 것 같다"며 웃었다.

양 씨는 "(아내에게) '나 너랑 애 낳을 거다'라고 계속 얘기했다"며 독특한 애정표현을 밝혔다. 그는 "아내는...(긴가민가하게 됐다)"며 "(그러다가) 준서가...(태어났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1월 양동근 씨는 여자친구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양 씨 부부는 4살짜리 아들 준서와 6개월 된 딸 조이를 뒀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