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왜 안 오셨어요?" 드립 모음 7선

2016-05-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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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34) 씨가 '몸이 백 개라도 모자란' 날을 보내고 있다. 생면부지의 사람들

개그맨 조세호(34) 씨가 '몸이 백 개라도 모자란' 날을 보내고 있다.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 "왜 그 때 오지 않았냐"며 장난스레 타박 당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에게 '프로불참러(불참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라는 별명을 붙였다.

'전설의 시작'은 2015년 6월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서였다. 이날 가수 김흥국(57) 씨는 조 씨에게 "왜 안재욱 결혼식 때 오지 않았냐"며 다그쳤다.

조 씨는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안재욱 씨를) 모르는 데 어떻게 가요?"라고 항변했다.

이하 MBC '세바퀴'

김 씨의 "왜 안 왔냐"는 말과 이를 들은 조 씨의 '황당한 표정'은 인터넷에서 유행처럼 퍼졌다.

조 씨는 지난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많은 분들이 저만 보면 '왜 저희 부모님 칠순 잔치 안 오셨어요?', '왜 우리 애 돌잔치 안 왔어요?'라고 말씀해 주신다"며 "저는 이런 관심들이 정말 좋다. 즐거워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화제가 된 조 씨의 "왜, 안 오셨어요?" 드립 7개를 모아봤다.

1. 부산경찰 - 공권력 무시하나요? ㅂㄷㅂㄷ..

2. 피에스타 차오루 - 장인, 장모 결혼식도 안 오고... 서운하다

3. "형, 부처님 오실 때는 왜 안 오셨어요?"

조세호 씨 인스타그램

4. "조세호, 자기 부모님 결혼식은 안 갔으면서..."

"이병헌 돌잔치는 참석 ㅡㅡ"

5. "무도 '토토가2'에 고지용까지 나왔는데..."

"조세호는 끝까지 얼굴 한 번 안 비추더라..."

6. 빅뱅 태양 - 형, 저희 일본 팬미팅때 왜 안 오셨어요...?

7. "이은결 여친 처음 사귄 날도 기억 못 하다니..."

조세호 "제가 어떻게 알죠,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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