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던 햄버거 끊은 남성에게 생긴 변화

2016-05-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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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22.34pm.... no time to train?? You're a l

영국 맨체스터 헬스 트레이너 매튜 머레이(Matthew Murray) 과거 별명은 '뚱뚱한 꼬마(fat kid)였다.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이 햄버거, 즉석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던 그를 변화시켰다.

머레이는 유튜브에 올라온 체력 단련 운동 영상을 본 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2일(이하 현지시각) 매튜 머레이와 한 인터뷰를 전했다.

매일 유튜브 영상을 보며 동네 헬스장을 다닌 그는 5개월 만에 33kg(115kg → 82kg)을 감량했다. 몰라보게 달라진 매튜 머레이는 이제 완벽한 채식주의자가 됐다.

머레이는 "살을 빼기 전 나는 항상 무언가를 씹고 있었다"며 "좋아하는 음식을 끊는 일은 정말 어려웠다"고 말했다.

머레이는 데일리메일에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식단을 공개했다.

다이어트 전

아침

설탕 3스푼과 우유를 넣은 커피와 버터 바른 토스트 4장

점심

햄버거

저녁

2~3가지 냉동식품

간식

초콜릿, 과자

다이어트 후

아침

아보카도 반쪽과 아몬드 버터 25g

점심

두부, 감자, 셰이크 (시금치, 아마씨, 브로콜리, 케일을 갈아 만듦)

저녁

병아리콩 샐러드

간식

바나나, 사과, 아몬드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머레이는 식단을 철저히 지키며 일주일에 6일 운동했다. 머레이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처음 몇 주 동안 운동을 지속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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