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불참의 아이콘' 등극에 김흥국 반응

2016-05-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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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바퀴' "내 한 마디로 시작된 일이다. 동반 광고출연 문의가 쇄도한다는 기사를

MBC '세바퀴'

"내 한 마디로 시작된 일이다. 동반 광고출연 문의가 쇄도한다는 기사를 봤다. 이참에 꼭 광고 하나 같이 찍자"

개그맨 조세호 씨 '불참의 아이콘' 등극 소식에 가수 김흥국 씨가 한 말이다.

조 씨를 '불참의 아이콘'으로 만든 장본인 김 씨는 3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조세호가 한류스타가 아니라서 안타까운 마음에, 스타 대열에 들어가려면 그런 곳에 꼭 와야 한다는 심정으로 말했던 것뿐"이라며 이렇게 이슈가 될지 몰랐다고 했다.

최근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왜 안 오셨어요" 유행의 시초는 조세호 씨와 김흥국 씨가 MBC 예능 '세바퀴'에 함께 출연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 씨는 안재욱 씨를 알지도 못하는 조세호 씨에게 "안재욱 결혼식 때 왜 안 왔냐"고 따졌다. 이에 조 씨는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안재욱 씨를) 모르는 데 어떻게 가요?"라고 항변했다. 이 순간 그가 지은 표정은 "조세호 씨 왜 안 오셨어요?"라는 말과 함께 숱한 패러디를 양산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