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열리는 '과자집 만들기' 행사 눈길

2016-05-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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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한 과자 업체에서 '과자집 만들기' 행사를 연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한 과자 업체에서 '과자집 만들기' 행사를 연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 앞마당에서 열리는 '농심 어린이날 행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농심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해당 내용을 공지했다.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행사가 이뤄진다.

스낵하우스(과자집) 만들기, 행운의 돌림판,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스낵하우스 만들기는 이날 오전 10시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한다. 한 회당 100가족(4인1팀 기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미니게임은 축구, 야구, 민속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른도 참여 가능하다. 한 SNS이용자는 해당 게시물에 "어린이 같은 어른은 안돼요?"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농심 측은 "오셔도 되죠. 다양한 게임이 많이 준비돼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페이스북, 농심

농심 관계자는 4일 "고객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업 사회봉사 일환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농심 어린이날 행사는 지난 2008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50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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