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에 시달린 트와이스 다현 발 상태
2016-05-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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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곰TV, SBS '스타킹'
높은 힐을 신고 무대를 누비는 여성 아이돌 발 상태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10일 SBS '스타킹'에 나온 발 건강 전도사 에밀리는 트와이스 다현(17)양 발 상태를 점검했다. 에밀리는 미국 뉴욕에서 온 족부 의학 전문가로 베어풋 운동을 만든 이다.
트와이스 다현 양은 한국 나이로 19살이지만, 아이돌 가수로서 하이힐을 자주 신어 발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에밀리는 "다현 양은 발이 평발인 데다가 무지외반증도 있다"고 했다.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 엄지발가락 관절이 안쪽으로 돌출된 상태다.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내버려뒀다간 엄지발가락과 둘째발가락이 엇갈릴 정도로 심해질 수 있다.
에밀리는 다현 양에 "무지외반증을 앓기엔 아직 어린 나이다"라고 걱정했다.
이날 에밀리는 베어풋 운동을 소개했다. 한쪽 발을 바닥에 펴서 10초간 버틴 뒤 한쪽 발로만 30초를 서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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