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서 안재욱이 결혼식 올린다면?" 조세호 대답

2016-05-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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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세호 씨, 안재욱 씨/ 뉴스1 개그맨 조세호 씨에게 더는 "왜 안재욱 결혼식에

왼쪽부터 조세호 씨, 안재욱 씨/ 뉴스1

개그맨 조세호 씨에게 더는 "왜 안재욱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느냐"고 물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1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김정현 PD는 "(극 중에서) 조세호가 안재욱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안재욱 씨가 촬영하고 있는 '아이가 다섯'에서 상대역 소유진 씨와 극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면 조세호 씨가 참석할 수 있게 된다.

KBS 2TV '아이가 다섯'

김 PD는 "아직 (안재욱과 소유진이) 결혼할 단계는 아니지만, 결혼 장면이 나오면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조 씨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라며 "작가님과 감독님이 원하신다면 참석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MBC '세바퀴'

조 씨는 2015년 6월 1일 치러진 안 씨의 실제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MBC '세바퀴'에서 김흥국 씨의 "왜 안재욱 결혼식 때 안 왔어?"라는 호통으로 돌아왔다. 조 씨는 트레이드 마크인 억울한 표정으로 "(안재욱 씨를)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 답했다. 이후 그에게 "왜 00에 안 왔냐"고 하는 농담이 유행했고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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