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윤승아, 잃어버린 '틴틴이' 찾았다

2016-05-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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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유기견

페이스북, SBS 'TV동물농장'

잃어버린 유기견 '틴틴이'가 배우 윤승아 씨 도움으로 가족들 품에 돌아왔다.

22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잃어버린 틴틴이를 찾아 나서는 윤승아 씨 모습이 그려졌다.

틴틴이는 지난여름 울산에서 구조된 유기견이다. 구조 후 6개월간 윤승아 씨에게 맡겨졌다가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하지만 반려인은 입양한지 3일만에 산책 중 틴틴이를 잃어버렸다. 이에 윤승아 씨와 함께 틴틴이를 찾아 나섰다.

산 속에 숨어 지내고 있던 틴틴이는 윤승아 씨 목소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무사히 가족들 품에 안겼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윤승아 씨는 "분명히 주인이 찾고 있다는 걸 강아지도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금만 더 힘내고 끝까지 찾는다면 꼭 강아지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우 윤승아 씨는 평소에도 동물보호에 관심이 많아 유기견들을 보호하고 반려인을 찾아주는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윤승아 씨 인스타그램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