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1억 2천만 명이 본 페북 라이브 영상

2016-05-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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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페이스북, Candace Payne 페이스북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이다.20일(

이하 페이스북, Candace Payne

페이스북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이다.

2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캔디스 페인(Candace Payne, 37)이라는 미국 여성이 올린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이 역대 최다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전에는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가 업로드해 1000만 명이 본 '폭발하는 수박' 영상 조회 수가 가장 높았다.

현재(22일)까지 해당 영상 조회 수는 1억2000만을 기록했다. 전 세계 인구 60분의 1이 이 영상을 본 셈이다.

19일 오후 페인은 페이스북에 “일상의 간단한 즐거움”이라며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페인은 “내가 가진 것을 여러분과 나눌 생각에 무척 신이 난다”고 했다. 코올스(Kohl’s) 백화점에서 쇼핑했다는 그는 “아들을 위한 거라 말하고 싶지만 이건 내 거다. 내가 샀고 계속 나만의 것으로 할 것”이라며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등장인물인 ‘츄바카’ 탈을 썼다. 페인은 츄바카와 닮은 자신이 재미있는 듯 “맙소사”를 연호하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내게 준 생일 선물 중 최고”라며 영상이 종료될 때까지 웃었다.

21일 페인은 페이스북에 “굉장히 친절한 말들과 코멘트에 감사하다”며 “내 ‘간단한 즐거움’을 찾는 영상 조회 수가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32) 팔로워 수보다 많아질 거라고 상상해본 적도 없다. 미쳤다”는 소감을 남겼다. 페이스북 창시자인 저커버그 페이스북 팔로워는 6400만 명이다.

이날 미국 코올스 백화점 측은 페인 가족을 위해 츄바카 탈을 포함한 '스타워즈' 장난감과 백화점 상품권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하 페이스북, Koh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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