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고' 강인, 모든 활동 중단한다

2016-05-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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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음주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은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김영운·31)씨가

MBC '라디오스타'

음주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은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김영운·31)씨가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

강인 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강인의 음주 사고는 사실이며, 강인은 금일 오전 관할 경찰서에 해당 사고에 대해 연락 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강인은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쯤 강인 씨가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강 씨는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씨는 경찰에 출석해 "무엇인가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줄은 몰랐다"는 식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 씨는 지난 2009년 10월에도 음주 사고를 냈었다.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강인의 음주 사고는 사실이며, 강인은 금일 오전 관할 경찰서에 해당 사고에 대해 연락 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

강인은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