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샤크베이, 순식간에 피바다로 변한 영상

2016-05-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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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Eco Abrolhos호주 서쪽 바다 샤크 베이가 순식간에 피바다로 변했다.호주

페이스북, Eco Abrolhos

호주 서쪽 바다 샤크 베이가 순식간에 피바다로 변했다.

호주 해양레저업체 에코어브롤호스는 페이스북에 영상 한 편을 올렸다. 드론과 고프로 카메라로 촬영한 이 영상에서 샤크 베이 옥색 바다는 피바다로 변하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약 70마리 상어가 고래를 뜯어먹으면서 생긴 일"이라고 전했다.

고래는 죽어 있던 상태로 알려졌다. 이 고래를 먹은 상어는 '뱀상어'라는 종류로 호랑이 무늬처럼 보이는 줄무늬를 갖고 있어 '호랑이 상어'라고도 불린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샤크 베이는 이 뱀상어가 서식하는 곳 중 가장 큰 곳이기도 하다.

뱀상어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공격성을 갖고 있다. 뱀상어는 최대 길이가 6.5m, 무게는 520kg까지 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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