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딸 백일잔치에 조세호 또 안 왔습니다"

안재욱 씨 인스타그램 (사진을 누르면 인스타그램으로 넘어갑니다)

배우 안재욱(44) 씨가 자신의 딸 백일잔치 사진을 SNS에 올리며 개그맨 조세호(33) 씨를 언급했다.

23일 안 씨는 사진 1장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사진에서 안 씨와 아내 최현주(35) 씨는 100일을 맞이한 딸 안수현 양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안 씨는 사진과 함께 “수현이 100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참, 궁금해하실까 봐. 조세호 씨는 또 안 오셨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 씨는 최근 ‘프로불참러’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MBC ‘세바퀴’에서 가수 김흥국 씨는 조 씨에게 “왜 안재욱 결혼식 때 안 왔냐”고 질문하자 조 씨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냐”고 답했다. 이후 조 씨의 황당한 표정이 온라인에서 유행처럼 번졌다.

MBC '세바퀴'

안재욱 씨와 최현주 씨는 지난 2014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결혼했다.